오스템임플란트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주최하는 원데이 스페셜 세미나가 다음달 10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우리치과만 몰랐던 보험청구 꿀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저연차부터 고연차 스탭까지 꼭 알아야 할, 놓치기 쉬운 치과보험청구의 핵심사항은 물론, 전자차트를 활용한 보험청구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보험청구’를 마스터 할 수 있게 구성됐다. 보험청구 심사기준의 기본부터 지급불능 건에 대한 재심사 조정청구, 이의신청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차트입력 및 보험청구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활용법을 알려준다.
총 4개 강의로 구성되는 이번 스페셜 세미나에는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윤지영 원장(인하윤치과), 홍선아 겸임교수(신라대 치위생학과), 정예영 강사(대한치과교육개발원) 등이 연자로 나선다. 보험청구 뿐 아니라 치과운영 등에 관한 검증된 연자진 구성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첫 강연은 홍선아 겸임교수가 ‘우리치과만 몰랐던 보험청구 꿀팁’을 주제로 보험청구 시 헛갈리는 산정기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송윤헌 원장이 최근 관련 법규 등이 강화되고 있는 개인정보관리와 전자차트 활용법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숨겨진 하나로 기능으로 데스크 짱 되기’를 주제로 정예영 강사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그는 지금까지 잘 몰라 활용하지 못했던 ‘하나로’ 프로그램의 문서 및 수납관리, 통계기능과 활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강의는 윤지영 원장이 실제 환자 케이스를 차팅한 전자차트를 이용해 수강생들과 함께 청구입력 오류를 찾아보고, 올바른 방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페셜 세미나에서는 ‘블랙벨트’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블랙벨트는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일컫는다.
관계자는 “병원사무관리사는 치과 보험청구 지식과 실무 능력 및 오스템 보험청구 프로그램의 활용능력을 경력과 필기시험을 통해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증 제도”라며 “병원사무관리사는 전국 치과의 7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블랙벨트 병원사무관리사 1급을 취득하면 오스템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에 초대받아 지속적으로 경력 및 교육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처럼 경력 및 체계적인 교육 관리를 통해 블랙벨트 취득자들이 향후 치과계 우수 인재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스템 스페셜 세미나는 덴잡 사이트(www.denjob.com)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병원사무관리사 자격 소지자 및 사전등록 시 등록비는 무료다. 현장접수 시 교재비 포함한 등록비는 1만원이다.
◇문의 : 070-4394-9952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