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박덕영 교수가 2월 13일자로 강릉원주대학교 교학부총장으로 임명됐다.
박덕영 교수는 1997년 강릉대학교 치과대학에 부임, 2012~14년 치과대학장, 2013~15년 학위검증위원회 위원, 2015~17년 교수회 수석평의원 및 재정위원회 위원, 2016~18년 기획협력처장 및 해람문화관장 등 요직을 맡아왔다.
부총장으로서 다시 한번 주목받은 박덕영 교수는 “대학 본연의 역할이 학생교육이고, 교학부총장의 임무가 전공 및 교양교육의 질 향상, 교원의 업적과 인사 등을 총괄하게 되는 위치다 보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가 이뤄지는 중요한 해에 교학부총장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박덕영 부총장은 “그간 학회, 치협, 복지부 관련 일들에 전념해왔고 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면서 “최근까지 기획협력처장으로서 사업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온 만큼 부총장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의 경우 치과대학 한송 교수가 강릉대학교 4대 총장, 강릉원주대학교 초대 총장을 맡는 등 치과대학의 역량이 두드러지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