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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Checklists for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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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25일 학술대회, ‘잇몸의 날’ 행사도 동시진행

치주학의 향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제29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Checklists for success’를 대주제로 연세치대 치주과학실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5개의 심포지엄과 전공의 임상증례 발표,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술대회 첫 날인 24일에는 치주과학회의 대표적인 대국민 이벤트인 잇몸의 날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2018 잇몸의 날 행사는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주제로 다양한 사업이 펼쳐질 예정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술대회 첫 날인 24일에는 전공의 임상증례 발표를 시작으로 심포지엄Ⅰ이 ‘NCD/Systemic disease’를 주제로 진행된다. P.gingibalis와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주지현 교수가, 건보공단 빅테이터 기반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에 대해 김영택 교수가, 치주질환에서 당뇨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김대중 교수가 각각 강연한다. 심포지엄 이후에는 한창균 연세대박물관장이 후기 구석기시대 예술에 대해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 이튿날인 25일에는 총 네 개의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심포지엄Ⅱ는 ‘Preoperative checklist’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시 해부학적 고려요소(허경석 교수), 치주/임플란트 치료계획 체크리스트(김성태 교수)로 구성됐다.

‘Multidisciplinary checklist’가 주제인 심포지엄Ⅲ는 골형성을 위한 전략적 4차원 치아이동(이기준 교수), MTA의 임상활용(장석우 교수) 강연이, 심조지엄Ⅳ는 ‘Postoperative checklist’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환자를 위한 임시 수복물의 선택(민경만 원장), 보철 합병증 예측하고 최소화하기(김선재 교수) 강연이 이어진다.

춘계학술대회의 마지막 심포지엄은 ‘Long-term periodontal checklist’를 주제로 치주질환 치료 가능한가?(허익 교수)와 GTR과 GBR의 장기결과(구영 교수)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등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19일까지다.

◇문의 : 02-725-1644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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