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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인구직특위, 스탭 임금통계 상세 분석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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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준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 8차 회의가 지난 12일 서울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구인구직특위는 이날 위원회에서 MOU를 체결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와 업무협력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강사지원 및 운영방안, SIDEX 현장에서 운영예정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에 대해 조율했다. 특히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와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를 매칭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처음 시행하는 방식인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구새일센터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구인구직과 관련 회원 인식 개선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구인구직특위는 회원 홍보자료 제작방향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김중민 간사는 “병원경영, 환자와의 관계, 직원과의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4대 보험 대납 관행, 실업급여 부정수급 등 구인현장에서 원장 및 직원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중요 사안에 대해 강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고문노무사의 검수를 거쳐 회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자료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지난 연말 서울지부 전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방법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일반적인 내용은 이미 본지를 통해 공개된 상황, 그러나 회원들이 가장 관심있어 할 연차별 연봉수준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분석을 진행키로 했다. 특위는 치과의료정책연구소에 의뢰해 10년 전 치과계 임금수준, 타 직종과의 임금격차 등에 대해 심도있는 분석을 의뢰한다는 계획에 의견을 모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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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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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