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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교수 정년기념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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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동문 한자리

‘김명진 교수 정년기념 학술대회’를 표방한 ‘2018 SNU 구강악안면외과 학술대회’가 지난 10일 그랜드워커힐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최진영 주임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4년 간 재직하면서 대학과 병원, 그리고 학회를 통해 구강악안면외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연구와 진료, 후학양성에 매진해온 김명진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악기형 환자에서의 골신장술의 응용(팽준영 교수·경북치대) △턱교정 수술과 턱관절 장애(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CT와 3D 스캐너를 이용한 턱교정 수술의 3D 시뮬레이션 비교(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 △상악동 골증강술의 최신지견-수압거상시스템의 강력한 영향력(조용석 원장·Dentalbean.com) △임플란트 수술 중 발생한 하치조신경 손상의 Nerve sliding technique을 이용한 수술적 접근 및 결과(이종호 교수·서울치대)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또한 김명진 교수가 독일 연수시절 인연을 맺은 Friedrich W. Neukam 교수(Universit at sklinikum Erlangen)가 특강을 펼쳐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마지막 강연에 나선 김명진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역사와 발전상을 짚으면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비록 정년퇴임을 하지만, 역대 교수 가운데는 막내로 이름을 올리는 것”이라고 미소지으며, “앞으로도 치의학 및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발전을 위한 노력,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나서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 동문 및 서울대치의학원 교수진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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