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확’ 달라진 영등포지역 7개구 체육대회, 커밍순~!

URL복사

오는 29일 부천실내체육관, 명랑운동회 확대-다양한 경품 마련 등

7개구 치과의사회 친선체육대회가 오는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7개구 체육대회는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구치과의사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빛을 발할 예정이다.

올해 체육대회를 주최한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홍종현·이하 영등포구회)는 “그간의 개최 장소였던 목동운동장이 올 가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가을 행사들이 봄으로 앞당겨지는 바람에 장소 섭외가 쉽지 않았다”며 “부천실내체육관은 실내이므로 비, 미세먼지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대회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냉난방기 등의 내부시설이 갖춰져 있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족구, 피구, 농구 자유투, 골프 퍼팅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영등포구회는 올해 명랑운동회 종목을 확대해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다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명랑운동회는 풍선기둥릴레이, 신발 멀리 날리기, 쓸어라 쓸어, 다람쥐통 굴리기, 춘추전국시대 등이 진행된다. 대표자 계주, 다람쥐통 굴리기 및 발목에 풍선을 묶고 상대팀의 풍선을 터뜨리는 ‘춘추전국시대’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종목으로 마련했으며, 신발 멀리 날리기는 60세 이상 회원 종목으로 구성해 모든 연령대의 회원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체육대회는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작지만 다양하게 경품을 준비했다. 영등포구회 홍종현 회장은 “7개구 체육대회의 준비를 거의 마쳤다. 무엇보다 앞으로 아이들이 먼저 가고 싶어 하는 7개구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말 체육대회까지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회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각 구회 간 상호협조 및 친목, 화합을 바탕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7개구 체육대회는 서울지역 구회 연합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명실공히 치과계 문화체육행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