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2월 출시한 Healing Abutment 케이스가 개원가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시 픽스처를 식립하고, 보철물 제작 시에는 Healing Abutment를 분리하고, 인상채득 후 재체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싱글 케이스의 경우 원위치에 체결하는 일이 어렵지 않지만 2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Healing Abutment 등의 크기가 작아 제품을 찾기가 힘들다. 이럴 경우 위치가 혼동돼 재체결하는 일이 번거롭고, 불편하다. 특히 보철물 제작 시 사용되는 Components 종류가 많기 때문에 분실이 잦은 게 사실이다.
오스템은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 술자 편의성을 고려해 Healing Abutment 보관함인 ‘ Healing Case’를 출시했다.
Healing Case는 치아배치와 동일한 Layout으로 임상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ealing Case는 28개의 치식 및 상·하악으로 구분된다. 치아 번호와 똑같은 직관적인 Layout으로 임시거치 후 재체결이 쉽다.
또한 Healing Case는 Healing Abut- ment 외에도 다양한 Abutment 및 Components 보관이 가능한 것 등 활용성이 뛰어나다.
Healing Case는 고온 멸균이 가능하고, 각 칸에 Hole이 존재하기 때문에 초음파 세척 후 물 빠짐도 용이하다. 크기는 스마트폰 정도로 콤팩트하기 때문에 보관도 용이하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