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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구강내장치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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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오는 27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를 위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구강내장치치료의 모든 것’을 대주제로 개최된다. 김연중 회장은 “최근 중증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치료에 대한 보험급여 지원이 이슈화되면서 치과적 치료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진단과 구강내장치의 올바른 선택, 치료효과 및 부작용 등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관련 최신 지견을 정리함으로써 치과에서의 수면장애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날 세션 1은 신금백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장지희·박지운·강수경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정상 수면 생리 및 OSA의 발생 기전 △수면다원검사를 이용한 OSA의 진단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OSA 치료의 기본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최상윤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며 임현대·김지락·김혜경 교수가 ‘Updates in oral appliance treatment of OSA’를 공통주제로 각각 △Appliance design & titration △Side effect & its management △Systemic effect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로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 전공의 1만원이며 치과대학생이나 명예회원, 공보의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현장 등록 시에는 회원 5만원, 비회원 7만원이다.

 

◇문의 : 02-958-2954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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