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이 최근 클리어 얼라이너 전용 플라이어 4종을 출시했다. 클리어 얼라이너 전용 플라이어는 투명교정장치의 다양한 치료옵션을 부여하기 위한 도구로, 필요에 의해 투명교정장치에 구멍을 내거나 홈을 부여하는 데 사용된다.
먼저 ‘60-731’은 투명교정장치 주변에 반달 모양의 공간을 만들어 링걸 버튼이나 브래킷 등을 병용할 때 장착위치를 확보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더불어 투명교정장치의 트리밍에도 사용 가능하다. 두 번째 ‘60-734’는 투명교정장치의 치경부 주변에 엘라스틱을 붙일 때 사용하는 플라이어로 물방울 모양의 미세한 구멍을 뚫을 수 있다. 세 번째 플라이어인 ‘60-732’는 볼과 혀 쪽에 수평적인 홈을 부여하는 데 사용되고, 마지막 ‘60-733’은 볼과 혀 쪽의 근접 원심에 수직적인 홈을 내는 데 유용하다.
광명데이콤 관계자는 “교정술식이 날로 발전하면서 투명교정 역시 하나의 치료 술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투명교정장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옵션이 함께 적용되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투명교정장치 전용 플라이어는 술자의 이러한 시도를 더욱 쉽고 편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