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코리아(이하 지씨)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9를 통해 ‘G-CEM ONE’과 ‘G-Premio Bond’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G-CEM ONE은 브라켓, 수복물 등을 치면에 합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레진계 접착재료다. 프라이머의 병용이 가능한 셀프 어데시브 레진시멘트로 △메탈 △CAD/CAM 보철물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모든 수복물을 접착시키는 세계 최초의 유니버셜 레진시멘트로 정평이 나있다.
모든 접착임상에 대응하는 프라이머 병용이 가능한 셀프 어드헤시브형 레진시멘트 G-CEM ONE은 인산 에스테르계 모노머인 MDP를 배합해 치질, 지르코니아, 비귀금속과 접착이 가능하다. MDP, 4-MET, MDTP를 배합한 전용 접착강화 프라이머 ‘G-CEM ONE PRIMER’를 병용함으로써 모든 지대치와 와동에 강력한 접착을 실현했다.
높은 화학중합력을 갖추고 있는 G-CEM ONE은 빛을 투과하지 않는 메탈크라운의 증례에서도 초기부터 확실하게 경화한다. 광조사의 유무와 상관없이 높은 물성을 보이고, 구강내 장착 시 1초 정도의 광조사로 잉여시멘트가 반경화 상태가 돼 한 덩어리로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G-CEM ONE은 그 자체만으로 덴틴층과 에나멜층에 25MPa 이상의 높은 접착강도를 보이며, G-CEM ONE Primer를 병용했을 때는 50% 이상 향상된 접착강도를 나타낸다. 또한 G-CEM ONE은 유니버셜(A2)과 화이트 색조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화이트 색조는 오펙성이 있어 잉여 시멘트의 확인이 쉽고 메탈 코어의 증례에서도 메탈색을 차폐해 밝은 심미성을 얻을 수 있다.
지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7세대 상아질 접착 시스템 ‘G-Premio Bond’도 선보일 예정이다. G-Premio Bond는 치과용 광중합형 컴포지트 레진과 치질과의 접착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치과용 광중합형 컴포지트 레진과 금속, 세라믹, 컴포지트 레진 등을 포함한 수복물을 접착하는 데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치아의 과민부위를 실링해 치근 표면의 탈감작 역할도 한다. G-Premio Bond는 도포 후 대기시간 ‘0초’라는 높은 접착력을 보인다. 임상실적이 있는 인산 에스테르계 모노머인 MDP와 카르본산계 모노머인 4-MET를 배합해 에나멜질, 상아질에 높은 접착력을 발휘한다.
“각종 보철물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접착력 실현을 원한다면 G-Premio Bond가 적합하다”고 지씨 측은 강조하고 있다.
G-Premio Bond는 인산 에스테르계 모노머인 MDP의 배합으로 비귀금속과 금속산화물인 지르코니아, 알루미나와 접착이 가능하며, 티오린산 에스테르계 모노머인 MEPS를 배합해 귀금속에도 안정적인 접착력을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레진과 세라믹에는 ‘G-MULTI PRIMER’를 병용함으로써 높은 접착력을 실현하며 구강 내 리페어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