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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BOSSKLEIN ‘청정한 치과, 안전한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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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TOPDENTAL사 제품, CE 인증으로 품질 확인
기구, 버/파일, 표면 세척제 등으로 구성

치과 진료와 운영에 있어서 위생관리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필수요소 중 하나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환자들의 피드백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는 지금, 원활한 치과 운영을 위해서는 치과위생용품에 대한 더욱 철저한 구매 선택이 뒤따라야 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신흥은 최근 영국 TOPDENTAL사에서 제작한 치과위생용품 브랜드 ‘BOSSKLEIN’을 ‘청정한 치과, 안전한 진료’라는 컨셉으로 출시했다. SIDEX 2019에서 처음 공개되며 참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편집자주]

 

철저한 위생관리, 선택 아닌 필수

신흥이 출시한 ‘BOSSKLEIN’은 유럽에서 먼저 인정받은 치과위생용품 브랜드다. 실제로 ‘BOSSKLEIN’ 제품들은 유럽에서 소비자의 건강, 안전 위생 및 환경보호 차원에서 신뢰성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되는 CE마크를 획득했다.

 

신흥은 이미 지난 SIDEX 2019를 통해 △기구 세척제 △버/파일 세척제 △표면 세척제(스프레이/티슈) 등 ‘BOSSKLEIN’의 3가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신흥 관계자에 따르면 엄격한 품질 검증과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해당 제품의 출시에 수많은 SIDEX 참관객들이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먼저 ‘BOSSKLEIN’의 기구 세척제는 희석 비율 1:50, 최대 15분까지 사용할 수 있는 ‘IN- STRUMENT’ 1L와 2L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테리아 △효모 △바이러스(HIV,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 C형 감염 HCV)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소독 후에는 증류수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하며, 희석시킨 용액에 이물질이 생긴다면 사용량에 따라 교체해주면 된다. 사용 시 주의사항도 있는데, 15분 이상 담가두면 안되고, 합금물질이나 가변성 철, 그리고 시린지와 같은 알루미늄은 사용하면 안된다.

 

버/파일 세척제는 원액 그대로 사용하는 ‘DISBUR READY(2L)’가 있다. ‘DISBUR READY’의 경우 최소 5분에서 최대 30분까지 담가 놓고 사용하며, 사용 후에는 따로 씻어낼 필요 없이 자연 건조시켜 바로 사용 가능하다. 표면 세척제는 ‘SPRAY(500ml)’와 리필(5L), 그리고 ‘WIPES TUBE(100pcs)’와 리필(100pcs) 등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한 표면 세척제의 경우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가죽 등 알코올에 민감한 표면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신흥 관계자는 “‘BOSSKLEIN’ 치과위생용품은 엄격한 품질 검증을 통과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해 유저들을 100% 만족시킬 가성비 끝판왕 제품으로 기대된다”며 “론칭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유저들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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