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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오래된 회원 개인정보 자료, 폐기 방안 마련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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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양천구치과의사회 확대이사회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최낙원·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17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에 회원의 개인정보가 담긴 지난 자료들의 안전한 폐기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확대이사회는 양천구회 최낙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노형길 SIDEX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회원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자 3년의 임기 동안 각 구 이사회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확대이사회가 건의사항은 물론, 서울지부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로 추후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상복 회장은 양천구회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회원 권익 향상 및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고 있는 양천구회에 감사드린다. 양천구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최병갑 회원은 서울지부에 회원 개인정보가 기재된 책자 및 자료들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는 “몇 년이 지난 책자나 자료들을 폐기하려고 해도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경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로 선뜻 폐기할 수 없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보관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일부 동문회에서는 전문차량을 운영해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복 회장은 “관련 문제에 대한 현안을 파악한 후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답했다. 양천구회 최낙원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몸소 자리해준 이상복 회장에게 감사하다”면서 “치과계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구회 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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