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가 지난 7일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 한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하례식은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소개와 신년 계획 발표로 이어졌다.
신상완 소장은 축사에서 “개소 후 3년이 지나서야 연구소 사무실 및 전용 연구시설이 마련되는 등 풍족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음에도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치하하며 “활발한 국내외 연구 활동과 보건복지부 지원과제 수주, 연구시설 확충 등 지난해에 일궈낸 성과들을 뛰어넘어 보다 전진하고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구성원 인사 및 연구 분야·업적 소개, 협력단체 안내를 비롯해 지난해 진행한 각종 논문, 정부 과제, 기타 연구 분야를 살펴본 관계자들은 “BMP를 다룬 논문이 SCI급 논문으로 인정받는 등 교수진을 비롯한 연구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임상치의학연구소는 다음달 12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총의치의 완성과 국소의치 디자인’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