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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코리아, ‘바텍엠시스’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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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넘어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화 모색

‘바텍코리아(대표 고영탁)’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사명은 ‘바텍엠시스, Va- tech MCIS, www.vatechmcis.com’로, 소재와 치과용 통합 솔루션분야에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2009년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의 국내 유통 자회사로 설립된 바텍코리아는 지난 10년간 국내 치과용 영상장비 1위 및 치과기자재 유통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시장 점유율 70%에 달하는 압도적 1위 기업으로, 국내 10개의 지역 대리점과 12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러한 바텍코리아가 ‘바텍엠시스’로 새 출발을 선포한 데에는 △치과용 소재 제조·유통 △치과 진료와 경영을 편리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 제공 △해외 신시장 개척 등에 진출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바텍엠시스는 “지르코니아 연구·제조 전문기업인 에큐세라를 지난 7월 인수하고, 계열사인 ‘레이언스’와 파우더 제조 관련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내년 ‘지르코니아 블록’ 신규 제품을 론칭하며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치과 진료와 경영의 편의성 증대 솔루션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바텍비엣(Vatech Viet)’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베트남 진출에 나선 바텍엠시스는 발빠른 유통망과 종합 솔루션 제공으로 시장 장악에 나선 바 있다. 이미 치과용 영상장비 분야에서는 1위를 점유하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텍엠시스 고영탁 대표는 “바텍코리아로 보내온 10년간, 국내에 디지털 엑스레이 유통의 1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면서 “‘유통’만 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재료를 최고의 품질과 가격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품이 아닌 편익과 경험을 유통하며, 새로운 치과진료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를 모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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