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2.5℃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6.5℃
  • 맑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치과의사회 대외협력위, 업무범위 전방위적 확대 추진

URL복사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등 적극 지원키로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 대외협력위원회가 지난 8일 회의를 갖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홍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정세용·김성수·이성신·전상식·홍종현·신동환 위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업무범위 조정으로 새롭게 대외협력위원회를 맡게 된 최대영 부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외협력위원회의 업무범위에는 제한이 없다는 데 모두 동의하고, 현재 치과기공사회와 치과위생사회 등 유관단체로 국한돼 있는 업무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더불어 개원가의 최대 난제인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간호조무사 대상 치과취업과정 개설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치과의사회의 회무추진 방향과 관련, 주무부서인 학술위원회를 적극 도와 보다 많은 간호조무사가 치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해당사업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위원회가 가교역할을 하기로 했다.


최대영 부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절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활동영역을 더욱 다각화해야 한다”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등을 계기로 대외협력위원회의 활동범위를 점차 넓혀가도록 하자”고 조언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