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의 발전에 큰 힘이 돼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일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 감사의 밤’이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재정 前 통일부장관, 김찬숙 前 후원회장 등 약 15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 연혁 및 발전현황에 대한 소개와 동영상이 상영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리에 참석한 후원회원들을 일일이 소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 했다.
김명진 병원장은 “세계 속의 첨단 치의학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후원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중앙 치과병원으로서의 책임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발전후원회 홍예표 신임회장은 “그간 병원 발전에 힘써 오신 분들의 노고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