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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오는 3월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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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레진 수복 A to Z’ 주제로, 다양하고 깊이있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이하 접착치의학회) 2020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3월 1일 강남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복합레진 수복 A to Z’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상아질 접착제의 사용법부터 다양한 복합레진 수복의 임상적 수복, 그리고 이후 문제점의 원인과 해결방안까지 짚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접착의 최전선-Dental adhesives up-date’를 다루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진영 교수(서울치대)의 ‘2020 접착의 최신지견’으로 시작된다. ‘기능적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을 다루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환자와 술자가 모두 만족하는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황성욱 원장·청산치과) △소아청소년의 구치부 수복(이효설 교수·경희치대) 강연이 진행되며, ‘접착과 구치부 수복의 이해’를 주제로 패널 디스커션이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의 주제는 ‘치경부 수복과 지각과민증’이다. 손성애 교수(부산치대)의 ‘성공적인 치경부 수복을 위한 A to Z’, 김덕수 교수(경희치대)의 ‘내가 한 복합레진 왜 불편할까요?’ 강연과 패널 디스커션이 준비된다. 마지막 세션은 ‘심미적인 전치부 수복’에 초점을 맞춘다. ‘전치부 복합레진 수복의 문제점 해결’을 주제로 한 박정길 교수(부산치대)의 강연과 ‘Diastema Closure, 쉽게 할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한 박정원 교수(연세치대)의 강연과 패널디스커션으로 마무리된다.

 

개원의에 가장 밀접한 주제를 다루는 접착치의학회의 학술대회는 이번이 20회를 맞고 있다. 폭넓은 주제를 깊이있는 토론과 함께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다음달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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