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38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김민겸(회장후보)-김덕·김응호(부회장후보) 후보 캠프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번째 서울지부 회장단 직선제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호소했다.
기호1번 김민겸 후보 캠프 측은 “37번의 회기동안 이어온 서울지부의 전통을 유지하고, 회원들의 밝고 맑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게 필수”라면서 오는 12일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선거 막바지 다시 한 번 주요공약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한 김민겸 캠프 측은 “치과간호조무사 개선 및 지원인력양성 등을 통해 보조인력들이 진료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도록 해 회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난이 조금이라도 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동네치과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치과병·의원 경영실태조사 및 자가경영진단을 추진해 회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김민겸 캠프 측은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의 발전과 운영을 돕기 위해 공통의 ‘홈페이지 서식’을 제작·배포해 각 구회가 개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회의 정보통신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책을 내놓았다. 또한 대중교통 광고를 통해 불법치과 척결 캠페인을 실시할 것 등을 거듭 강조했다.
SIDEX 발전방안과 관련해서는 실버회원 및 여성회원을 위한 전문성 있는 세션을 확대해 시니어 치의 특화 강연, 입시 등 자녀교육 컨설팅 관련 유명강사 초빙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겸 회장후보는 “회무는 권력이 아니라 봉사라고 생각한다. 구회장, 구회장협의회장, 치협 재무이사 등 회무경력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 품격 있는 서울지부 발전에 모든 힘을 바쳐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는 12일, 회무에 직접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꼭 소중한 한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