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 김민겸 후보, 회무는 권력이 아닌 봉사

URL복사

기호1번 김민겸 캠프, 핵심공약으로 회원 지지 호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제38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김민겸(회장후보)-김덕·김응호(부회장후보) 후보 캠프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번째 서울지부 회장단 직선제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호소했다.

 

기호1번 김민겸 후보 캠프 측은 “37번의 회기동안 이어온 서울지부의 전통을 유지하고, 회원들의 밝고 맑은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투표에 적극 참여하는 게 필수”라면서 오는 12일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선거 막바지 다시 한 번 주요공약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한 김민겸 캠프 측은 “치과간호조무사 개선 및 지원인력양성 등을 통해 보조인력들이 진료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도록 해 회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난이 조금이라도 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동네치과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치과병·의원 경영실태조사 및 자가경영진단을 추진해 회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김민겸 캠프 측은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의 발전과 운영을 돕기 위해 공통의 ‘홈페이지 서식’을 제작·배포해 각 구회가 개별 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회의 정보통신 역량을 강화하는 지원책을 내놓았다. 또한 대중교통 광고를 통해 불법치과 척결 캠페인을 실시할 것 등을 거듭 강조했다.

 

SIDEX 발전방안과 관련해서는 실버회원 및 여성회원을 위한 전문성 있는 세션을 확대해 시니어 치의 특화 강연, 입시 등 자녀교육 컨설팅 관련 유명강사 초빙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민겸 회장후보는 “회무는 권력이 아니라 봉사라고 생각한다. 구회장, 구회장협의회장, 치협 재무이사 등 회무경력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 품격 있는 서울지부 발전에 모든 힘을 바쳐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는 12일, 회무에 직접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꼭 소중한 한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