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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강동구치과의사회, 최성호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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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정총, 감사에 윤석채·박원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민수·이하 강동구회)가 지난 17일 강동구회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현 최성호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현 윤석채 감사가 수석감사로, 박원규 명예회장이 새로운 감사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지난 2019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그리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윤석채 감사는 “윤리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보수교육을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등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쓴 집행부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다만 회원 친목도모를 위한 사업은 조금 부족했는데, 이를 보완하고, 매년 적립된 기부금은 누적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약자를 위해 좋은 일에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감사평을 전했다.


이날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윤민수 회장은 “지난 2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를 정도로 회원들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진행했다”며 “물론 아쉬움점도 있지만, 이는 다음 집행부에서 잘 보완해 더욱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 무엇보다 강동구회원들을 위해 2년간 봉사한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interview_최성호 신임회장

 

"회원 단합과 화합에 최선 다할 것"

 

Q.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는데.
무엇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최근 치과계가 과도한 경쟁으로 매우 각막하지만, 강동구회는 전통적으로 회원간 유대와 친밀감이 남다른 구회다. 이 같은 구회의 전통을 잘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주력하고자 하는 사업은?
특별히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기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선배들이 잘 만들어 놓은 기틀은 잘 유지하고 이어가는 데 치중할 것이다. 다만 회원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보다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구회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친목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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