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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임훈택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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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총회, 코로나19 확산 시 4월 KDX 취소키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임훈택 회장이 14대에 이어 15대 회장에도 당선돼 연임을 확정했다. 14대 집행부에서 부회장단이었던 안제모 대표(스피덴트), 최인준 대표(오성엠앤디)도 그대로 유임했으며,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는 선출직 부회장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치산협은 지난 2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회장단 선출 및 사업·결산보고 승인,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치산협 이용식 선거관리위원장은 “15대 회장단 후보로 임훈택-안제모·최인준·허영구 후보가 단독입후보했다”고 밝혔으며, 총회에서는 별다른 이견 없이 박수로 신임 회장단 선출을 확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적은 인원이 참석한 치산협 총회는 회원사 대표 443명 중 77명 참석, 202명 위임으로 성원됐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은 “올해는 14대 집행부가 임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15대 집행부를 맞이하는 해”라며 “치산협이 중심이 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연평균 15% 성장을 이끌어 2025년까지 5조원 시장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임훈택 회장은 지난 3년 임기 중 △KDX 부활로 회원사 단합 유도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 발간 △제조·수출 증대로 기존 수입유통 중심 국내시장의 재편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한편,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인 KDX 2020은 일정대로 차분한 준비를 이어가되,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돼 악화된다면 올해 KDX는 부득이하게 취소할 수 있다고 회원사들의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 외에 총회 말미에는 협회 연회비 수정안으로 회원사들의 전년도 실적에 따른 새로운 안을 내놔 관심이 집중됐다. 기존에는 회원사 실적과 관계없이 일률적인 연회비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회원 등급을 전년 실적 1,000억원 이상(프리미엄-월 80만원), 500~1,000억원 미만(골드-월 40만원), 200~500억원(실버-월 20만원), 100~200억원(브론즈-월 10만원), 100억원 미만(일반-월 5만원)으로 차등해 납부받겠다는 의지다.

 

치산협 안제모 부회장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도 실적으로 회비를 납부받고 있고, 재정이 확충되면 회원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치산협의 위상과 권한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 한 해 회원사들을 설득하고 이해를 구해 내년 총회에 회비 인상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협조를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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