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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대상 공로상에 염정배 前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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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임시이사회 서면 결의로 진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올해 협회대상 공로상에 염정배 前 대의원총회 의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최근 서면 결의로 진행한 임시이사회에서 이같이 최종 확정했다.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는 지난달 27일 치협 공적심사특별위원회에서 서면심사 및 투표로 결정돼 임시이사회에 상정됐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에서 추천한 염정배 前의장은 1979년 부산에서 개원한 이래, 40여년 동안 지역 치과의사회는 물론 치협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정배 前의장은 지부 임원을 역임할 당시, 학생 구강보건 교육 참여로 청소년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장애복지시설의 무료의치 시술사업과 각종 장애 영유아 대상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의료법 개정 등 치과계의 다양한 정책적 현안의 대책 마련에 노력해 왔으며 치과보조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치위생과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맺는 등 실질적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치협 감사 및 대의원총회 의장직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추진력으로 올바른 대안 제시와 회원 권익증진을 위해 솔선수범 해왔다고 치협 측은 밝혔다.

 

한편, 이상훈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치협은 2020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전년도 대비 동결수준으로 편성, 관항목 변경 및 수정예산(안)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당초 치협은 인수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최종 예산(안)을 임시이사회에 상정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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