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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치위협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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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증진, 치위생사의 역량으로!’ 주제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제33회 종합학술대회가 7월 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구강건강증진, 치위생사의 역량으로!’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학술강연과 포스터 발표, 최신 구강위생용품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치위협 김영숙 부회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 확대에 발맞춰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무엇보다도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학술 강연은 크게 임상, 공중, 예방으로 구분돼 △치과 의료 기관 평가와 감염관리(신호성·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근 변화된 건강보험급여 기준 및 사례(최수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새롭지만 새롭지 않은 치주 치료(박정현 원장·보아치과)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확대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김진범·구강보건사업지원단장) △노인건강을 위한 구강건강관리 전략(박정란 교수·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Lillian J. Caperila(Premier Dental Products Company)의 ‘Dental Caries Prevention, Risk assessment for Dental Caries, Dental Hygiene Periodontal therapy and instrumentation’ 강연도 열린다.


김영숙 부회장은 “최신 치과계 이슈 뿐만 아니라 외국의 예방 치과 현황도 배울 수 있도록 강연 주제를 폭넓게 설정했다”며 “작년에 시도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핸즈온 코스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유연제 시간에는 병원평가사례, 환자 상담기법, 예방처치를 활성화 한 계속구강건강관리사례, 노인 장기요양보험 사례, 학위 논문, 치과감염관리, 임상사례 등 총 7개 세션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실무 적용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학술대회 이후에는 ‘제11회 치과위생사의 날 페스티발’이 열린다.


김영숙 부회장은 “치위협 회원과 전국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페스티발은 회원들의 숨은 끼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술 강연과 더불어 단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해 성공적인 종합학술대회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치위협 최초로 온라인 등록이 실시되는 이번 학술대회 1차 사전등록은 마감됐으며, 2차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kdha.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의 : 02-2236-0914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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