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원덕희 원장, ‘우리 읍내’로 대학로 무대 선다

URL복사

연극배우로 활발한 활동, 오는 17~28일 노을소극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극단 노을 소속 연극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덕희 원장(다사랑연세치과)이 대학로 무대에 다시 오른다.

 

지난해 사무엘 베케트 작품 ‘오, 행복한 날들’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원덕희 원장은 6월 17일부터 28일, 노을소극장에서 손튼 와일러의 ‘우리 읍내(Our Town)’를 선보인다.

 

평일 저녁 7시 39분, 토요일 오후 3시/9시, 일요일 오후 3시 공연이 예정돼 있다.

 

1938년 연극 분야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인간의 삶의 유한성과 한계점을 극적으로 보여주며 한정적인 삶을 적극적으로 살라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10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작품임에도 아직도 전 세계 곳곳에서 무대에 올려지는 걸작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연극으로, 1901년에 시작하여 1913년에 끝나며 각 장면의 주제는 일상(The Daily Life)-사랑과 결혼(Love and Marriage)-죽음(Death)으로 이어진다.

 

원덕희 원장은 “4월과 7월에 공연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을 미뤘졌었다”면서 “수많은 명대사를 통해 인간 삶의 유한함과 한계를 보여주고 생각하게 되는 작품인 만큼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객석은 절반만 채우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하는 등의 안내를 하고 공연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단 노을은 공연 첫째 날과 둘째 날 관객에세는 프리뷰 할인혜택을 적용해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