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교정학회, 7세 조기교정검진 대국민 캠페인

URL복사

KBS 제1FM ‘김경래의 최강시사’ 1~2부 사이 방송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7세에 치아교정검진을 교정치과의사에게 받으세요!’라는 캐치 프레이즈의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국민 캠페인은 매일 아침 7시 20분부터 8시 57분까지 진행되는 KBS 제1FM ‘김경래의 최강시사’ 1부와 2부 사이, 약 40초간 전송된다. 지난 1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했으며,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만 7세 때 생애 최초의 교정검진을 치과교정전문의에게 받음으로써 골격성 부정교합뿐 아니라 과잉치, 영구치의 선천결손, 그리고 치아의 맹출장애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교정을 통해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치료를 단순화할 수 있다는 게 교정학회의 입장이다. 환자는 복잡한 교정치료로 악화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타과와 중복되는 교정을 피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교정학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교정학회는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공개했다. 맹출 방향이 잘못된 송곳니가 앞니뿌리를 흡수시키고 있는 사진으로, 이러한 문제를 모르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교정학회 측은 7세 때 치아교정검진을 통해 이러한 문제뿐 아니라 골격성장의 문제여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교정학회 김경호 회장은 “만 7세는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적 발전의 시기면서 동시에 얼굴과 턱의 성장, 치열의 발육에도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시기 시의적절한 교정검진을 통한 조기 교정치료는 더 큰 부정교합을 예방하고 발치와 수술 가능성을 낮추며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정학회는 7세 조기교정검진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3대 구강병인 부정교합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치료혜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정학회는 본회 홈페이지를 통해 환자들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가까운 교정의사들의 치과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도기반 회원정보 알림사이트’를 마련했다. 교정학회 7세 조기교정검진 캠페인과 더불어 ‘교정학회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교정의사를 찾아보세요’라는 홍보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