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0’이 오늘(13일)부터 DV mall에서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다음달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SID 2020은 ‘Protocols Update 2020-업데이트된 치료계획 수립 기준과 술식을 재배포한다’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SID 2020은 신임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SID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지난 2월 SID 2020 조직위원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SID를 사랑하는 오랜 팬들과 임플란트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를 위해 실제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포지엄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에 따라 이번 SID 2020은 철저하게 임플란트 임상 중심의 학술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섹션 1과 섹션 2로 나뉘어 진행되는 오전 강연에서도 실전 임상 중심의 심포지엄다운 주제를 느낄 수 있다. 섹션 1은 ‘나만 이럴까 싶은 난관 돌파, 공유와 제시’라는 주제로, 섹션 2는 ‘Decision-making algorithm:시작 전에 계획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SID 조직위원인 조인우 교수(단국치대)가 라이브 서저리를 집도하며, 이후에는 통합강연이 이어진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이번 SID 2020은 임플란트 임상가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SID의 10년을 넘어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의미 있는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된 조직위원회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연장 밖에는 SID 2020 임상포스터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임상포스터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후 조직위원회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작들이 선정돼 SID 2020 당일 전시될 예정이다.
SID 2020의 사전등록은 DV mall에서 할 수 있다. 사전등록비는 7만원이며, 이번 SID를 통해 모인 등록금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