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레이(대표 이상철)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는 총 30개 기업이 선정됐는데, 치과용 디지털 진단시스템 및 치료 솔루션 제작기업으로는 레이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레이는 올해 말부터 정부 지원사업 우대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레이 측은 정부 지원으로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상철 대표는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현재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연구비 지원은 레이가 세계 시장에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해준 정부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이는 치과용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매출액의 95%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주도형 강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