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는 ‘서울시 의약단체가 함께 하는 산타원정대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을 비롯해 서울시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병원회, 간호사회 등 서울시 6개 의약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부의 출연으로 지원금 1,500만원을 모았다. 그리고 이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크리스마스 소원 이뤄주기(산타원정대)의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에 연말 선물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6개 의약단체 참석 없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서울보건의료상생협의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가 산타가 돼 취약계층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