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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단 40초 만에 임플란트 표면 친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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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액티브’, 임플란트 성공률 높여 인기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해 출시한 플라즈마 친수성 활성기 ‘오스테오액티브(Osteo Active)’가 개원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SLA 표면처리 임플란트는 시간 경과에 따라 유기물이 부착되면 골 유착을 방해하는 생물학적 노화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술 전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해 표면을 활성화하면 임플란트 표면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 구조인 Hydrocarbon(CHx)을 제거해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오스테오액티브는 임플란트 수술 전 단 40초 만에 표면 활성화 및 멸균처리가 가능하다. 네오 관계자는 “타 UV 처리기의 표면 활성화 및 멸균 유지 시간이 10분인 데 반해, 오스테오액티브는 24시간”이라고 전했다. 매우 간단한 사용법도 눈에 띈다. 파우치에 임플란트 픽스처를 연결하고 셔틀 스테이지에 올려두면 표면처리가 시작된다. 40초 후 임플란트 픽스처를 분리해 식립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네오 연구소에 따르면,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한 표면처리 이후 조골세포 부착률이 22% 증가했다. 또 조골세포 증식률은 2일차 10%, 5일차에는 48% 높게 측정됐으며, 별도의 표면처리로 인한 픽스처 외형 변화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온도 상승으로 인한 주변 세포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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