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욱·이하 종로구회)가 지난달 27일 종로구치과의사회관에서 제 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정욱 회장은 “몇 년째 이어진 불경기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회원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의료법개정과 완전틀니 보험화가 암울한 개원가에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종로구의 최고 원로인 유양석 지도위원장은 “작금의 의료현실을 개탄하며 우리 치과계가 합심해 오늘의 난국을 타개해 나가자”고 위로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용주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22대 집행부 모두 종로구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위해 수고했다”며 “회원 수 감소와 고정경비 증가 등 외부요인을 방지할 보다 내실 있는 예산집행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종로구회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치과의사 정원감축, 의료법개정에 따른 세부법규문제 등을 논의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