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일 FTA 활용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및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0 통상국내정책국 포상 및 경진대회’로, FTA 활용을 통한 수출활성화 촉진을 위해 FTA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유공자를 포상했다.
덴티스는 FTA 활용 유공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받았다. FTA를 활용해 다각적인 해외수출을 강화하면서, 이란 및 인도 등 무역 제약이 높은 국가들의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시장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의료용 LED 수술등을 비롯한 주요 의료기기의 해외수출 신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업으로 선정됐다.
덴티스는 이란,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80여개국으로 의료기기를 수출하며 해외수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치과 임플란트를 비롯해 의료용 LED 수술등의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치과용 3D 프린터의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춤한 국제 정세에도 새로운 전략과 디지털 투명교정을 비롯한 솔루션 확장으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