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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과 롯데호텔월드가 제공하는 치과의사 전용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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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와 숙박 등 ‘가족 위한’ 다양한 구성…특별 패키지가 ‘주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신문과 롯데호텔월드가 치과의사를 위한 전용 패키지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내는 현 상황을 감안해 마련된 패키지로, 진료로 받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롯데호텔월드와의 패키지인 만큼,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있어 어린 아이를 동반한 치과의사 가족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가정의 달인 5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패키지는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객실형 패키지로 ‘디럭스 객실 1박’을 제공한다. 평일기준 이용가격은 13만원이며 연휴 전인 5월 4일과 5월 18일, 그리고 토요일은 18만원이다. 두 번째 조식형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조식 2인’을 함께 제공한다. 평일기준 17만원이며, 연휴 전과 토요일은 22만원이다. 마지막 티켓형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티켓 3매(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중 택1)’로 구성되며 가격은 평일기준 18만원, 연휴 전과 토요일은 23만원이다(모든 금액에 세금 10%, 봉사료 10%가 가산된다). 여기에 5층에 마련된 헬스장, 실내수영장, 사우나 등 피트니스 클럽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평일기준 객실이용 평균가가 18~20만원, 조식은 성인기준 4만8,000원,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2만8,000원, 아쿠아리움 2만4,000원, 서울스카이 2만7,000원 등 기존 가격을 감안하면 이번 패키지의 경제적 메리트는 상당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 테마파크 이용을 목적으로 한 아이 동반 치과의사 가족은 티켓형 패키지, 학술대회 등 각종 업무 차 서울을 찾은 치과의사라면 객실형이나 조식형 패키지가 안성맞춤이다. 

 

롯데호텔월드 웹사이트(https://bit.ly/3e912XL) 또는 롯데호텔월드 예약실(02-411-7777)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특별히 마련된 치과의사 전용 패키지인 만큼 투숙 당일 현장에서는 치과의사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함 등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가 진행된다는 점 참고해야 한다. 

 

 

곽윤영 원장의 티켓형 패키지 이용기

캐릭터룸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한 번에~

실제로 지난 주말 티켓형 패키지를 이용한 곽윤영 원장의 가족은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곽 원장은 현재 강원도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로 지난 주말 아이 둘, 그리고 남편과 함께 롯데호텔월드를 방문했다. 체크인은 오후 3시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이용할 예정이었던 만큼 좀 서둘러 서울에 도착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못가고, 너무 답답한 상황의 연속이었어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지라 하루하루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진료를 보게 되면서 몸도 마음도 상당히 지쳐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런 찰나에 롯데호텔월드 패키지 소식을 접하게 됐고,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신청하게 됐어요. 나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가장 먼저 롯데호텔월드 1층 데스크를 들러 롯데월드 어드벤처 티켓을 수령했다. 캐리어를 호텔에 맡기고 바로 도보 10분 거리의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향했다. 주말이었음에도 별다른 대기 없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QR코드 체크를 마치고 바로 입장했다. 때마침 오후 2시에 진행하는 퍼레이드를 볼 수 있었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춤추는 광대에서부터 마차를 탄 왕자와 공주 등 길게 늘어선 퍼레이드 행렬에 아이들의 눈이 동그래지더라고요. 성인이 된 지금이야 별 감흥이 없지만, 어릴 적 롯데월드를 처음 방문했을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때는 진짜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저의 그런 경험을 아이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퍼레이드 외에도 아이들과 즐길거리는 많았다. 청룡열차나 바이킹 같은 스릴만점 놀이기구를 타지는 못하지만, 회전목마, 유아용 범퍼카 등 아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를 최대한 많이 이용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았지만, 회전목마와 범퍼카 등 몇 가지 놀이기구만으로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엔 충분했어요. 특히 롯데월드하면 너구리를 형상화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떠오르는데, 어드벤처 1층에 위치한 ‘환상의 숲’에서 실제 너구리도 볼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덩치가 커서 아이들이 엄청 신기해하더라고요.”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곽윤영 원장의 가족은 체크인을 위해 롯데호텔월드로 이동했다. 예약한 객실은 캐릭터 룸으로 앞서 언급한 ‘로티’와 ‘로리’가 가득한 방이다. 이불과 베개 뿐 아니라 아이들용 실내화에도 ‘로티’와 ‘로리’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벽지도 은은한 베이지 톤에 다채로운 색상의 쿠션이 더해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이불과 베개 등 방 전체가 캐릭터로 꾸며져 있어, 사실 아이들은 롯데월드보다 캐릭터룸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꼭 껴안고 잘 수 있는 인형도 준비돼 있었어요. 특히 방 창문을 통해 롯데월드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는데, 바이킹이 바로 창문 앞까지 올라오더라고요. 또 조명이 가득 켜진 퍼레이드 행렬을 방 창문을 통해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고요.”

 

 

다음 날 조식을 마치고 나온 곽윤영 원장의 가족은 다음에도 롯데호텔월드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패키지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적인 비용으로 롯데월드와 숙박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만약 숙박을 따로 예약하지 않았다면 시간에 쫓기듯 둘러보고 지친 몸으로 다시 집에 가야하는데, 숙박을 예약하니까 더 느긋하고 맘 편히 롯데월드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물론 패키지가 3인 기준이라 그 이상의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하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라 생각해요.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나중에 학술대회 참가 등 서울 올라올 일이 있으면 이번 패키지를 반드시 다시 이용할 생각입니다. 특히 저처럼 아이 동반 치과의사 가족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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