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5.6℃
  • 맑음대구 5.8℃
  • 맑음울산 6.0℃
  • 흐림광주 5.7℃
  • 맑음부산 7.5℃
  • 흐림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2.0℃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5.4℃
  • 흐림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천시치과의사회, 간무사 치과취업과정 성료

URL복사

사전신청자 전원 참석…실질적 취업성공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24일 간호조무사 대상 치과취업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고현실)의 도움을 얻어 진행된 이날 치과취업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간호조무사 21명이 한 명도 빠짐 없이 모두 참석했다.

 

강의는 얼마 전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친 서울시치과의사회의 치과취업과정을 기준으로 구성했다. 1교시 구강악안면외과 강연은 곽현종 자재이사가, 2교시 보철과 강연은 서정민 정보통신이사가, 3교시 치주과 강연은 김강우 보건이사, 그리고 마지막 4교시 보존과 강연은 송창규 보험이사가 맡아 진행했다. 강의는 대부분 치과에서 간호조무사가 해야 할 일을 알기 쉽게 구성,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지부는 추후 교육을 이수한 간호조무사들이 근무하기 원하는 지역을 신청 받아 해당지역의 회원치과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들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총괄한 인천지부 강정호 수석부회장은 “간호조무사들이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냄으로써 치과에 많은 인력이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 구현실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 문턱을 많이 낮춘 것 같다. 실제로 교육에 참가한 간호조무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하에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500, 금리 사이클 전환기에 서다 | 2025년 11월 자산배분 전략

2025년 11월 현재, 미국 증시는 장기 상승 추세의 정점을 지나며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된 이후 자산시장은 ‘완화 기대’라는 단기적 훈풍을 누려왔지만,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고, AI 기술주의 고평가 논란 또한 거세지고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은 단순한 조정 국면을 넘어, 금리 사이클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표현되는 금리 사이클에서 2025년 11월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위치한다. 이 시기는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금리 인하가 시작되지만, 동시에 유동성 자극으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국면이다. 역사적으로도 B→C 후반부는 대중의 낙관과 탐욕이 극대화되는 시기로, 그 직후 도래하는 ‘경제위기 C’ 구간에서 실물 경기 침체와 자산 가격 급락이 뒤따른 경우가 많았다. S&P500 지수는 올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10월 이후 조정 압력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 변동성의 확대는 단순한 기술적 조정을 넘어, 투자 심리의 피로 누적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