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제5회 전국치과대학동문회골프대회’가 조선치대 총동창회 주최로 광주C.C.에서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과 조선치대 총동창회 조형수 회장의 시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에서 각 대학을 대표하는 선수 4명, 동창회 임원 4명, 초청인사 10명 등 전체 24개 팀 96명이 라운딩에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장마전선이 깔린 가운데 다행히 큰 비 없이 무사히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합계 224타로 작년 대회에 이어 조선치대가 또다시 우승, 대회 2연패를 차지했으며, 서울치대가 준우승(합계 230타), 연세치대가 3위(합계 233타)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개인전 우승은 서울치대 임종호 동문(73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은 조선치대 이철우 동문(74타)이, 3위는 조선치대 이영석 동문(74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국 11개 치과대학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꾸준히 열리고 있는 전국치과대학동문회골프대회의 차기 대회 주최는 부산치대가 맡기로 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