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동남아 지역에서 활발한 치과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세대 치과병원은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소아치과 송제선 교수팀은 문화유적지인 앙코르와트가 위치하고 있는 씨엠립 시를 중심으로 3일 동안 다양한 진료 대상지를 다니며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150여명의 환자 진료와 함께 낮은 구강위생 관념을 갖고 있는 환자 및 주민들에게 칫솔, 치약 등을 나누어 주며 구강보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9일부터 14일까지는 베트남 중부지방인 광남 프로방스 땀끼 시립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정영수 교수와 일본구순개열학회 의사 4명 등이 함께 48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32건의 수술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