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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메디칼, 레진 ‘프리티’ 도매총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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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에보플라이와 계약 체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레진 ‘프리티(Pre-T)’ 제조업체 에보플라이(대표 이상봉)와 치과재료 유통업체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국내 도매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프리티’는 리퀴드와 파우더 구성돼 있다. 빠른 경화 시간으로 체어타임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경쟁사 제품보다 열 발생이 낮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수입산과 비교했을 때 50% 이상 저렴하지만, 품질은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 덕분에 전 세계 10여개국에 수출되며 지난 5년간 매년 50%이상의 매출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리뉴메디칼은 이번 ‘프리티’ 도매총판권 확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템포러리 레진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프리티’를 판매하던 도매업체들은 리뉴메디칼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리뉴메디칼은 ‘프리티’ 도매총판 계약을 기념, 치과를 대상으로 특별체험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만큼, 프로모션에 대한 개원가의 반응 역시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에보플라이가 가진 전문성과 검증된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제품판매와 기술 서비스에 대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부터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성장을 달성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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