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정석 이하 광주지부) 전회원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광주지부 고정석 회장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열린 지부장협의회에 특참한 치협 김세영 회장에게 지부 전회원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고정석 회장은 “광주지부 499명 전회원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모금에 동참했다”며 “지난해 말 의료법 개정안 국회통과로 잠시 휴지기에 접어든 불법네트워크 치과 성금 모금에 다시 한 번 불이 지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부장협의회에서 모 지부장은 “대다수 회원들이 지난해 말 의료법 개정안 통과로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사업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척결사업은 아직도 진행중이고 많은 과제가 남은 만큼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지부장들이 앞장서서 성금을 갹출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