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9 (월)

  • 흐림동두천 -1.3℃
  • 흐림강릉 3.1℃
  • 서울 0.5℃
  • 흐림대전 2.6℃
  • 흐림대구 3.9℃
  • 맑음울산 4.3℃
  • 흐림광주 4.3℃
  • 맑음부산 7.4℃
  • 흐림고창 1.2℃
  • 맑음제주 10.8℃
  • 흐림강화 -1.8℃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3.3℃
  • 흐림강진군 3.4℃
  • 흐림경주시 1.5℃
  • -거제 4.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지부-서치기 협력관계 재확인

URL복사

지난 9일, 지하철 광고 해명·기공소 인증마크 홍보 등 논의

최근 지하철 1호선에 ‘안전한 틀니, 치과기공사가 만들어 드립니다’ 광고를 게재해 개원의들의 공분을 샀던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그간 서울지부와 서치기는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는데 이러한 일이 불거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TF팀 등 양 단체의 소통 창구를 통해 사전 협의를 거쳐 광고문구 등을 조율했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었는데 전혀 논의가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서치기 김장회 회장은 “지난해 베릴륨 관련 PD수첩 방송으로 인해 기공사들의 이미지가 훼손되면서 회원들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이에 따라 순수한 의도로 기공사들의 역할을 대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하철 광고를 진행했는데 원래 취지와 다르게 서울지부와 마찰을 빚게 돼 유감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포세린, 지르코니아와 같이 일반 시민들이 잘 모르는 용어보다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한 것이 ‘틀니’였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하철 1호선에 게재됐던 서치기 광고는 한 달간 진행된 후 현재는 종료된 상태다. 서울지부에서는 2월 이사회를 거쳐 관련 공문을 서치기에 전달하는 등 지하철 광고 문구에 대해 강력히 항의 의사를 전달해왔다.

 

서울지부 김성수 대외협력이사는 “지엽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큰 틀에서 치과계 전체가 이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치기는 인증마크에 대한 홍보를 요청했다.

 

김장회 회장은 “양질의 재료 사용, 직원 복리 후생 등 기공소 운영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기준을 토대로 인증마크를 발급하고 있다”며 “거래하는 기공소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면 믿고 거래를 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지부에서는 인증마크 선정 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문으로 받아본 후 협조키로 했다.

 

최근 서치기에서 진행한 1인 시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서치기 이철후 총무이사는 “기공료 현실화에 대한 1인 시위를 전개한 이유는 기공계 작업환경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4대 보험을 지급하고, 주 40시간 근로시간을 준수하는 기공소는 현재 수가로 운영이 매우 힘들다”고 토로했다.

 

서울지부 김용식 총무이사는 “기공료가 낮아진 요인 중에는 기공소들이 저수가를 내세우며 과다 경쟁을 한 탓도 있다”며 “내부적 단속을 선행하는 가운데 서울지부와 서치기가 힘을 모아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서울지부와 서치기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생을 위해 꾸준한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하고 회담을 마쳤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중앙은행은 왜 금을 선택하고 있는가-금리 사이클과 수급 구조로 본 금 가격 흐름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외환보유 전략의 전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중앙은행은 달러 자산과 국채를 중심으로 외환보유고를 운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금을 외환보유 자산의 한 축으로 재배치하며 포트폴리오 구성을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적인 투자 판단이라기보다, 금리 환경 변화와 통화 신뢰에 대한 구조적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중앙은행의 금 순매입은 2023년을 기점으로 본격화됐고, 2025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졌다. 일부 대형 국가의 매입 속도는 이전보다 완만해졌지만, 폴란드·카자흐스탄·브라질·터키 등 여러 국가들이 금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전체 수요를 지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매입 규모 자체보다, 외환보유고 내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어디까지 끌어올리고 있는가다. 금을 단순한 보조자산이 아니라 환율 안정과 대외 신뢰를 뒷받침하는 축으로 재배치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치를 통해 보면 중앙은행들의 전략 차이는 더욱 분명해진다. 2025년 11월 30일 기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