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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아골이식술’ 온라인 세미나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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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아은행 ‘닥터들을 위한 미니세미나’ 인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아은행(이하 치아은행)이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세미나 전문 유튜브 채널 ‘닥터들을 위한 미니세미나’가 인기다.

 

‘닥터들을 위한 미니세미나’는 치아은행의 기업부설연구소장인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이 진행하는 유튜브 임상 강연으로, 지난 2020년 8월 ‘Membrane없이 GBR술식이 가능한가요?’ 란 주제를 시작으로 매주 1편씩 업로드해 현재 약 70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매주 업로드되는 온라인 세미나 주제와 내용은 치과의사들의 질문과 의견을 수렴해 결정되는데, 발치에서부터 임플란트 식립, 뼈이식, 봉합에 이르기까지 임플란트 치료의 모든 영역에 대한 임상증례를 10분 내외로 쉽게 다루고 있다.

 

미니세미나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임플란트 식립부위 별 증례로 전치부 심미적 케이스(발치 후 즉시식립 포함) △소구치부 임플란트 방향 설정 △상하악 구치부 등 전악에 대한 임플란트 수술방법 및 자가치아골이식재를 이용한 뼈이식술의 3년, 7년, 10년 그 이상의 장기 추적 증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class1, class2, class3 등에 따른 sinus 임플란트 수술과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도 기간에 따른 즉시식립, 1~2주, 3~4주, 3~6개월 이상 등 차별화된 수술 접근법, 단계별 혹은 분류별로 나눠지는 임플란트 수술 시 어떻게 flap을 형성하는지, 방향은 어떻게 설정하는지, 뼈이식은 얼마큼 하면 좋은지 등 매우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sinus floor가 3㎜ 이하인 경우나 buccal wall의 골파괴가 심한 부위, 또는 narrow ridge를 가진 경우나 뼈이식은 많이 필요한데 flap의 양이 적은 경우, 또는 initial stability를 얻기 어려운 경우 등 어려운 케이스들에 대해서도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 미니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실패 시 repair하는 방법으로 bone을 잃어버리거나, 임플란트 식립 방향의 miss로 잘못된 loading이 지속되어 염증이 생긴 경우 △fixture neck area의 파절 등 다양한 임플란트 실패 사례에 대한 repair 방법 △osseointegration이 잘된 임플란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bone loss가 심한 부위의 repair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에 관해서는 △임플란트 site가 open된 경우 △swelling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 △이식재가 흘러내린 경우 △cover screw가 풀린 상태로 오래 지속 되어 염증이 생긴 경우 등 관리 프로토콜까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치아은행 이승복 대표는 “치아은행은 치아골이식재의 원천기술개발사이자 보건복지부에서 인준한 치아관리기관으로써 자가치아골이식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은 물론 다양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임상의들과 실제적인 소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아은행의 ‘닥터들을 위한 미니세미나’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유튜브에서 ‘한국치아은행’을 검색한 뒤 공식 채널로 접속하고, 구독과 알림 설정을 해두면 영상 업로드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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