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3.7℃
  • 흐림서울 -0.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6.3℃
  • 구름많음제주 5.2℃
  • 구름많음강화 -0.4℃
  • 맑음보은 -7.6℃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병의원 구인난 해결, 탄탄한 공조 확인

URL복사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간무협 곽지연 신임회장과 간담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이 지난 7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신임회장을 찾아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민겸 회장과 곽지연 회장은 곽 회장이 서울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서울시치과의사회의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등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공조해왔다.

 

김민겸 회장은 “그간 서울시치과의사회 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데 감사드린다”면서 “개원가 최대 현안인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또한 “치과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간무협 회장으로 취임한 만큼 앞으로도 치과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치과계 구인난이 심화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서울시치과의사회 가 진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교육생 모집과 취업에 앞으로도 관심을 갖겠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차원의 치과전문간호조무사 양성 또한 조속히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조무사의 치과 유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간호조무사학원생들의 실습교육을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곽지연 회장은 “그간 서울지부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곽지연 회장은 서울시간호조무사회장을 역임하고 곧바로 간무협 회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지난달 27일 경선을 거쳐 6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바 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