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구강스캐너 'TRIOS(제조: 3Shape)'의 국내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18년 3Shape와 리셀러 계약을 맺고 TRIOS 판매를 시작했으며, 도입 3년만인 지난해 누적 판매 1,000대를 돌파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4는 높은 정밀도와 빠른 스캔 속도,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춘 구강스캐너로 호평 받으며 빠르게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다”고 전했다.
TRIOS4는 초고속 동영상 촬영 방식을 택해 7㎛ 정밀도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으며, AI 스캔 기술을 적용해 스캔 시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 제거, 풀아치 편악의 경우 1분 안에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무선 및 유선 겸용 방식을 적용해 진료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보철물 제작 시 교합조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측방운동스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치아우식 자동진단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TRIOS4는 형광기술을 통해 치아 우식을 탐지할 수 있으며, 스캔 결과를 환자와 바로 공유하고 설명할 수 있어 치료가 용이하고,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다.
오스템은 TRIOS4 외에도 TRIOS3 POD 타입의 유·무선 스캐너의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진료 환경과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모든 TRIOS에는 환자상담용 APP 3종이 기본 제공된다. 치아이동 비교(Patient Monitoring) APP은 시간 경과에 따라 환자의 치아 변화를 비교해 치료상담에 활용할 수 있으며, 교정 시뮬레이션(Treatment Simulator) APP은 치아 스캔 후 짧은 시간에 교정 후 변화된 치아 배열을 시뮬레이션해 교정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치치료 전후 비교(Smile Design) APP은 전치부 치아의 보철 치료 전후 모습을 시각적으로 비교해 보철 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오스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Annual fee가 없는 TRIOS를 판매하고 있다”며 “고객 과실까지 무상수리를 보장하는 Full Warranty를 1년 간 제공하고, 이후 Annual fee 지불 선택 시 추가 4년까지 Full Warranty를 지원해 구매하기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