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대표 노현태·이하 케어스트림)가 X-ray 이미지 리더기 ‘CS7600’를 출시했다.
CS7600은 최신 디지털 구강 내 방사선시스템의 이미징 플레이트(Image Plate)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자동화된 업무를 가능케 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생산성과 보안성도 강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점적인 Scan&Go 기술을 포함하고 있는 CS7600은 스마트 이미징 플레이트를 사용해 플레이트들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고 작업시간을 줄여준다. PC의 환자 정보가 이미지 플레이트에 입력됨으로써 촬영 후 스캔된 이미지가 자동으로 환자파일로 등록된다.
플레이트 삽입이 잘못된 경우 자동으로 확인해 3.5인치 LCD창에 정확한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이용자는 쉽고 간편하게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플레이트와 Full Mouth Series(치아 전체)를 스캔 후 볼 수 있다.
재사용을 위해 플레이트에 저장된 정보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시스템을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상태가 유지돼 대기시간 없이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PSP 장비 중 최고의 해상도를 갖춘 CS7600은 촬영된 이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프리뷰 기능이 있다.
케어스트림 Edward Shellard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CS7600은 작업자의 실수를 줄이고, 섞여있는 환자의 플레이트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일괄 스캔한다”며 “최고의 성능, 속도 등 높은 이미지 퀄리티를 위해 필요한 모든 기본사항을 갖춘 제품으로 향상된 업무 효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진료을 위해 책상, 벽 등 어디든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전용 PC가 필요하지 않으며 Ethernet 연결(근거리통신망)을 통해 네트워크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한편, 케어스트림 관계자는 “최근 코닥의 법정관리로 인한 회사의 이미지 쇄신과 시장의 브랜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름 분야에서 지금까지 사용했던 코닥의 브랜드 사용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며 케어스트림 브랜드를 병행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노라마 및 덴탈 CT 등의 장비에 대해서는 “5월 부로 자체 브랜드인 케어스트림의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코닥 브랜드로 판매된 장비는 당사 책임의 제품이므로 모든 사후 유지보수 및 지원을 책임질 것이니 안심하고 사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문의 : 02-3438-7321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