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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피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주희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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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신뢰회복 급선무, 기공계 이익 위해 최선 다할 것”

 

Q. 지난 4월 당선을 확정짓자마자 집행부 정비부터, KDTEX 개최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다.

당선 후 선거무효소송이 제기되고 재선거를 통해 또 다시 당선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지만 크게 마음고생을 한 것은 없었다. 하루 빨리 회무를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어떻게든 역할을 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 2심에서 패한 뒤 항소를 포기하고 재선거에 뛰어든 것도 빠른 회무 정상화를 위한 선택이었다.

 

더불어 다시는 회원들에게 이런 시련을 안겨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매우 컸다. 당선을 확정짓자마자 빠르게 집행부를 정비하고, KDTEX 준비에 착수한 것도 회원들에게 협회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서였다. 다행히 첫 당선 당시 꾸렸던 집행부 임원들의 대다수가 흔쾌히 응해준 덕분에 회무를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었다.

 

Q.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사업은 무엇인가?

회원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안겨주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현재 기공물 수출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베트남이 대다수를 차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들의 기공물은 완성도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품질이 보장되는 우리나라 기공물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기 위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인데, 이를 위해 중간 마진 없이 직거래 수출루트를 개척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임기중에 꼭 이루지 못하더라도, 관련 정책이 계속 이어지면서 언젠가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초석을 닦아놓을 생각이다.

 

두 번째는 보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공계 내부에 갖추려고 한다. 지금까지 기공계는 보험보철에 깊이 있는 연구를 하지 않았다. 임플란트와 틀니가 보험화되면서 관련 기공수가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는 관행수가일 뿐 정확하게 산정된 것이 아니다.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기공수가를 산정하고, 매년 수가 인상만큼 기공수가도 인상돼야 한다는 게 기공계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는 보험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한데,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Q. 치기협의 최대 파트너는 치협이다. 항상 상생을 외치지만, 사안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치협과의 관계를 어떻게 꾸려나갈 생각인지 궁금하다.

치협은 상생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다. 치과기공사가 치과의사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듯이, 치과의사 역시 치과기공사의 도움이 절실한 뗄 수 없는 관계 속에 있다. 때문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치협과의 돈독한 관계는 지속적으로 유지돼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확신한다.

 

하지만 치협이 그렇듯 치기협 역시 치과기공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다. 치협과의 관계 속에서 치과기공사의 이익에 해를 끼치는 부분이 있다면, 당당히 맞설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보험보철 분리고시는 기공계의 숙원과제다. 하지만 현재는 기공물 제작의뢰서에 보험보철이 명시돼 있지도 않다. 이런 것들부터 하나씩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체 치과계의 파이가 커지는 일이라는 점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도 기공계는 적극 찬성이다. 다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목적과 사업영역 등에 기공계의 역할을 반드시 명기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이러한 구체적 제안 없이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동참할 의사가 없다.

 

 

Q. 의료기사 보수교육의무화가 시행됐지만, 여전히 치과기공사들이 미가입 상태인데…

보수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치과기공사도 3년에 한 번 보수교육 이수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3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보수교육 이수내용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면허정지라는 행정처분이 내려지는데, 그럼에도 아직 많은 치과기공사들이 보수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고 있다. 보수교육 미이수로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대회원 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보수교육 이수여부를 치과기공소 개설조건에 포함시키는 등 정책 보완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보다 경영적으로 기공계가 많이 어려운데, 이러한 어려움에서 탈피할 수 있는 확실한 먹거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회와 각 지부에서 회무에 임하는 임원은 물론이고, 회원들까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공계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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