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신동훈·이하 단국치대)이 국립라오스보건과학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3일 단국치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단국대 김병량 기획·대외부총장과 신동훈 학장 등 단국대학교 관계자들과 라오스보건과학대학 알롱라데스 부총장 및 셍포반 치대학장, 본홍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양 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 및 교수 교류 △학점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 교류 △공동 연구 진행 △학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단국치대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라오스의 치의학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선진 의술 전파와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단국치대는 미국 인디애나치과대학, 일본 쓰루미치과대학, 인도네시아 무스타포치과대학, 몽골국립치과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해외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