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구강건강관리 교육자료 ‘우리 아이 치아 100세까지 지켜주기’를 아동치과주치의 치과의원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제공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학부모를 위한 아동 구강관리방법 안내서로 △아동 충치예방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인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주치의 치과의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고, 온라인(보건복지부 누리집> 정보> 연구/조사/발간자료> 발간자료)으로도 배포한다.
또한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 교육자료를 제작,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500부를 제공하고, 향후 영문판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진영주 건강정책국장은 “12세 아동의 충치 경험은 점차 감소 추세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평균 1.2개)과 비교하면 최하위 수준으로(1.84개) 충치 발생 전 예방적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구강관리 교육자료가 구강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 아이들이 100세까지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