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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구강스캐너·가이드 서저리 등 핸즈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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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 SIDEX 2023 준비 박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권민수)가 지난달 27일 SIDEX 2023을 위한 다섯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 연자 연제 △핸즈온 △포스터 △영문 리플렛 등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핸즈온의 경우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했지만, 이번 SIDEX 2023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화려하게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는 △치료계획 수립하기 △구강스캐너 비교 실습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 등 한 자리에서 다양한 업체의 디지털 장비를 경험할 수 있는 핸즈온을 구상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현재 모집 중인 포스터 접수현황을 살펴보고,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IDEX 2023 포스터 경연대회의 경우 상금을 대폭 상향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50만원이 주어졌던 대상(김윤관상)을 100만원으로, 30만원이었던 금상을 50만원으로, 그리고 20만원이었던 은상을 30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특히 김윤관상 수상자에게는 차기 대회 연자자격을 부여, 포스터 경연대회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포스터 경연대회 참여 희망자는 SIDEX 홈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A4 1매 분량의 초록과 함께 오는 4월 21일까지 이메일(sda003@sda.or.kr)로 접수하면 된다.

 

현재 서울지부 학술위원회는 권민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라이브 서저리, 공동강연 등 대부분의 학술프로그램의 연제와 연자를 확정한 상황으로, 치의학의 세계적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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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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