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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문인회 ‘치인문학 제9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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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발간기념식, 권택견 신임회장 선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이승룡·이하 치문회)가 지난달 31일 치인문학 발간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문회 김영훈 초대회장과 이승룡 회장, 임용철 총무이사를 비롯해 임철중·변영남·정재영·박용호·김영진·허택·김계종·권택견·강인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 4년간 치과계 문학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치문회를 이끌어온 이승룡 회장의 이임식과 더불어 신임 권택견 회장 취임식이 열렸으며, 지난 2년간 회원들이 집필한 작품이 담긴 ‘치인문학 제9호’ 발간을 축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승룡 회장은 “지난 2019년 창립된 치문회는 김영훈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들의 노력의 결산으로 19년간 장족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집필에 힘써온 회원들의 열정으로 치인문학 9호를 발간하게 돼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비록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치문회 발전을 위해 권택견 신임회장님을 보필하며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택견 신임회장은 “평소 존경하던 분들과 함께 치문회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최근 코로나 규제가 완화된 만큼 그간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행사를 개최하고, 회원 화합과 치문회 신입회원 발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치문회 前회장인 김영진 회원이 이승룡 회장과 임용철 총무이사에게 그간 치문회 운영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제9호 치인문학’은 지난해 12월 30일 발간됐으며, 치문회 회원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서울시치과의사회와 전국 시도지부 등 500여 곳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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