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재경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이하 재경경북치대동창회) 신임회장에 황혜경 동문이 선출됐다.
재경경북치대동창회가 지난달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2023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경북치대총동창회 안치홍 회장,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등 내외빈 다수가 참석해 재경경북치대동창회 발전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재경경북치대동문회가 이재목 학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동창회 발전과 동문 간 화합에 앞장선 김민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김민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임기가 1년 더 늘어났음에도 동창회를 위해 힘써준 임원들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유명한 속담처럼, 우리 동창회가 선후배 세대 간 화합을 이뤄 치과계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혜경 신임회장은 “지난 3년 간 재경경북치대동문회를 꿋꿋이 지켜준 김민희 회장님과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동창회가 만나면 행복을 나누며, 서로의 거울이 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