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세계적인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어워드 ‘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이하 클린임플란트상)’ 7년 연속 수상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했다.
클린임플란트상은 임플란트 품질, 신뢰성에 대한 유럽 인증으로 전 세계 임플란트 중에서도 인증 통과 제품이 극소수로 까다롭기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전 세계 대부분 임플란트 제조 공정에서 표면 불순물 제거와 멸균 처리를 하지만 멸균된 임플란트 표면에 식립 실패를 야기하는 불순물이 있는 경우가 상당수 존재하고, 이는 골유착 방해 및 식립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며 “메가젠은 7년 연속 클린임플란트상 수상이라는 쾌거로 독보적인 제품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메가젠은 이번 클린임플란트상 수상과 더불어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인증을 획득, 높은 기술력과 제품력을 증명했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해 임플란트 시술 후 뼈와 임플란트가 잘 붙을 수 있도록 한 ‘Xpeed 표면처리 기술’과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 확보를 통해 치유 기간을 단축하는 ‘Knife Thread 디자인’에 대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Xpeed 표면 처리 기술은 칼슘 이온이 결합해 보이는 파란색 표면을 실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 표면 처리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산(acid) 잔여물 또한 제거가 가능하다. 보통 임플란트 표면이 회색인 것과 다르게 메가젠의 임플란트가 파란색 표면이 특징인 이유다.
메가젠은 지난 2006년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100여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전산화 단층촬영(CT) 등 데이터를 병합·분석·진단하는 소프트웨어 ‘R2GATE’를 개발, 이를 바탕으로 구강스캐너, 밀링기, 3D프린터, 재료를 모두 연결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해 정확하고 안전한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