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에 대한 강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다시금 오프라인 학술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2023년 새해 첫 학술집담회로, 윤달선 공보이사가 연자로 나서 전치부 반대교합 및 그로 인한 교합외상으로 치은퇴축이 동반된 성장기 환자 증례를 공유했다. 전치부 반대교합, 교합외상의 제거 및 치아의 위치변화를 통해 치은퇴축의 자발적 개선을 유도했음을 강조했다. 증례 소개 후에는 치은퇴축의 원인, 교정치료 이후 치은퇴축이 개선된 이유 및 조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 관계자는 “교정치료와 치은퇴축은 서로 뗄 수 없는 주제인 만큼, 발표가 끝난 후에도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올해 회원들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학술집담회를 6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에서는 회원 간의 학술교류 및 임상 노하우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3월 25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