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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IDS 2023’ 한 달여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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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부터 독일 쾰른 … 60개국 1,700개사 참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10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가 독일 쾰른에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IDS는 전 세계 그 어떤 치과산업전시회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과 규모를 자랑해왔다.

 

지난 2021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전시회의 두 배 이상의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IDS 2023에는 총 60개국 1,700여개사가 참가하며, 전시면적은 18만sqm에 달한다.

 

IDS는 그 규모만큼 뛰어난 국제성을 자랑한다. 전시회장은 독일 쾰른에 위치해 있지만, 75% 이상이 독일 외 국가에서 참가한다. 총 60개의 참가국 중 독일을 제외한 전시 규모는 이탈리아, 한국, 프랑스, 일본, 스위스, 스페인, 터키, 미국 순이다.

 

올해도 세계 유수의 리딩 기업과 신생기업, 스타트업 등이 대거 참가한다. 디오, 스트라우만, 덴츠플라이시로나, 플란매카, exocad, 3Shape 등 총 1,700개 참가사가 IDS를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딜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미국,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 불가리아, 일본, 홍콩 등 15개의 국가관도 운영된다.

 

특히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대구테크노파크 공동관을 포함한 한국 전체 참가사는 200여개로, 바텍, 오스템임플란트, 레이, 메디트, 덴티움 등 대한민국 대표 치과기업들이 참가한다.

 

IDS는 전세계 치과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구강세척과 세균관리의 혁신, 근관치료의 디지털화, 치주염·임플란트주위염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법 등 새로운 당면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독일연방치과의사협회(BZAK)는 IDS 기간 토크쇼, 세미나, 어워즈 등 다양한 형태의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입장권은 IDS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QR 코드로 제공되는 IDS 입장권은 IDS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되며, 전시기간 이용 가능한 무료 대중교통증도 함께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IDS 주최사 쾰른메쎄의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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